Q. 현재 캐나다 영주권자고 캐나다 거주중입니다. 14년전 캐나다 학생비자 받은 상태에서 미국 관광 비자 신청했다가 거절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09년 캐나다 영주권자 된 후 캐나다 현지에서 다시 미국 관광 비자를 신청했고 10년짜리 B1/B2를 받았습니다. 비자가 2019년 11월 1일 만기인데... 11월 16일 하와이 여행계획이 잡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현 시점에 ESTA 신청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관광비자를 다시 신청하는 것이 나을까요? |
A. 14년 전의 미국 비자거절 사유가 정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으나, 캐나다 학생비자를 소유한 상태에서 미국 관광비자를 신청한 것에 대하여 방문목적이 불분명하다고 판단되어 거절된 것 같습니다. 범죄경력이나 기타 다른 비자거절 사유에 의한 비자거절은 아닌 것으로 우선 파악됩니다.
범죄경력이나 미국 내에서의 불법체류 경력 등과 같은 비자거절 사유가 없는 경우, 이전에 미국비자가 거절된 기록이 있다고 해서 미국 ESTA가 늘 거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 비자가 거절된 기록이 있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없이 미국 ESTA 이스타가 거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1월에 미국 출국을 예상하고 계신다면 미국 관광비자 (B1B2)를 발급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STA 이스타 신청을 했다가 거절이 되면, 추후에 미국 관광비자발급 심사가 더 까다로워질 수도 있어서 그러합니다.
질문자 분의 경우에는, 현재 캐다나 영주권자로서 범죄기록과 같은 기타 비자거절사유가 없으시다면, 미국 ESTA 이스타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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