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연율이민법인입니다. 최근에 미국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미국 입국이 거절되어 다시 본국으로 추방/귀국 조치를 받는 케이스가 많아졌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 시에 방문자의 카톡 등을 포함한 메신져나 SNS가 함께 검열되면서 이와 같이 입국거절되는 케이스가 더 늘어난 추세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는 방문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뚜렷한 방문목적없는 잦은 미국 방문 (실제 이민으로 의심), 불법취업 의심, 이민과 동일한 잦은 출장 및 출장업무의 불분명함, 이전 전과기록, 공항에서 문제를 일으킨 경우, 위증, 이민의도 등입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미국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는 경우, 방문자 분이 겪게 되는 불쾌감 및 심적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며, 이는 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트라우마가 생기는 등 그 충격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입국거절 경험은 정말로 불쾌한 경험일 뿐만 아니라, 추후 미국 입국이 매우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국 입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칼럼은 실제 입국거절 케이스를 통해서 미국 입국 심사 시에 주의해야할 사항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케이스는 최근 미국 입국거절된 케이스로 (09/09/2020) 방문자 분의 이전 카톡이 함께 검열되면서, 카톡 내용으로 말미암아 미국 방문목적이 불법취업으로 의심을 받아 입국거절/추방된 케이스입니다.
실제 미국 입국거절 케이스
CBP 대화록 I-877
이번 케이스는 저희 고객 분이 미국 워싱턴 DC 덜레스 (Dulles) 공항에 입국하여, 입국심사를 받는 과정 중, 몇 가지 인터뷰 질문에 대해서 올바르지 못한 답변을 함으로 말미암아 카톡 및 SNS 등이 검열되었고, 불법 취업을 의심케 하는 카톡 메세지 등이 문제가 되어 결국 미국 입국이 거절되고 추방 / 한국으로 귀국한 케이스입니다.
미국 입국 거절 시에는 심사관과의 대화록인 I-877 서류를 꼭 받아서 오시기 바랍니다. 간혹, 미국 입국 거절 시에 어떠한 서류도 받지 않으시고 미국에서 출국해버리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추후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준비시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즉, I-877 대화록을 통해서 심사관의 질문 내용, 방문자 분의 답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추후 미국 비자 준비를 맞춤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내용이 현재 미국 CBP와 국무성에 전달되었는지가 I-877 대화록을 통해서 확인하여 추후 미국 비자발급에 필요한 내용을 맞춤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케이스]
친구야, 나 미국가면 너 일하는 데 소개시켜줄 수 있어?? ㅋㅋ
너 시급 얼마받아?
문제가 된 사항은 미국 방문목적이 불법 취업으로 의심을 받게 된 사항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 고객 분이 카톡으로 미국에 있는 친구 분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메세지로 보냈고, 이에 대해서 친구 분이 적극적인 답변을 하는 내용이 미국 입국심사관에게 확인되면서 불법취업 정황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미국 공항 심사대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카톡 메세지가 확인이 되면서 방문자 분의 미국 방문목적과 관련하여 집중적인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개인 소지품 등 역시 검사가 이루어지면서, 미국 입국거절 및 추방으로 이어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미국 입국 심사 & 세컨더리 조사 시
주의해야할 질문과 답변
미국 방문목적, 체류기간 및 체류장소에 대한 질문
1. 심사관 질문: What is the purpose of your trip?
(당신의 미국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요?)
방문자 답변: I came to see my friend.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2. 심사관 질문: How long do you intend to stay in the United States?
(미국에 얼마나 머물 예정인가요?)
방문자 답변: I intended to stay for three months but perhaps shorter like one or two months.
(3달 정도 머물라고 했지만 더 짧아질 수도 있어요..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위와 같이 미국 입국 심사 시에는 "Purpose of the trip/미국방문목적"과 "Duration of stay/체류기간" 및 "Where to stay/체류장소"에 대한 질문이 항상 나오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과 뚜렷한 목적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위 방문자 분처럼 대략 3달 정도 머물 것이지만, 상황봐서 1달이나 2달만 체류할 수도 있다 등의 답변은 매우 잘못된 답변입니다.
일반적으로 ESTA를 통해서 미국에 방문할 때, 관광 및 출장 등의 사유로 미국에 방문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체류기간이 정해져있기 나름입니다. 따라서, 상황봐서 미국 내 체류일수가 변경될 수 있다는 답변 자체는 매우 잘 못된 이며,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매우 유의하셔서 정확하게 답변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행지참금이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
3. 심사관 질문: How much money do you have with you today?
(지금 돈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방문자 답변: I have no cash.
(지금 현금 전혀 없는데..)
미국 방문 시에 지참하고 온 현금이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은 항상 나오는 질문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현금을 안가지고 다니시다보니, 위와 같이 "I have no cash /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와 같은 답변이나 또는 "I only have my credit cards / 신용카드만 가지고 왔다" 와 같은 답변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이 전혀 없이 카드만 가지고 여행을 오는 방문자에 대해서, 미국은 여러 가지로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어느 정도의 현금은 지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사항은 한국법 상 개인별 현금반출이 $10,000불로 제한되어 있는 만큼, 그 이내의 현금만 준비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카톡 등의 메신져와 SNS 검열
4. 심사관 질문: The text message between you and _____ indicated that you were
planning to work in the United States during your visit. Is this correct?
(당신과 ____와의 문자 메세지를 보면,
당신이 미국 방문하는 동안에 미국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보여지는데, 맞나요?)
방문자 답변: Yes.
(네)
5. 심사관 질문: According to the text messages between you and ___,
there were text messages indicating you were looking for a job at a restaurant.
This is correct?
(당신과 _______간의 문자 메세지(카톡)를 확인해보면,
당신이 음식점에서 일할 자리를 구한다는 것이 확인가능한 문자가 있어요.
맞나요?)
방문자 답변: I don't quite recall everything but there were messages similar to that.
(문자메세지가 전부 기억나지 않지만, 네,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있었던 것 같네요)
6. 심사관 질문: In one or the messages you asked _______
if you were going to be making $100 a day on the job and ________ responded yes.
Is that correct?
(당신이 _____에게 물어본 몇 가지의 문자 메세지를 보면,
당신이 하루에 100달러 정도를 벌 수 있는지 물어봤고, _______는 "네"라고 답변했어요.
맞나요?)
지난 2019년 5월 31일부터 미국 비자를 신청할 때 최근 5년간 사용한 SNS 계정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SNS 계정 검토를 통해 테러리스트를 방지하고 순수 비자 목적과 다르게 미국에 이민의도를 가지고 정착하려는 사람들을 막고자하는 의도입니다.
따라서, 불법취업을 의심케 하는 정황 등이 개인 메신져 및 SNS 등을 통해서 확인되는 경우, 이는 입국거절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미국 공항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미국의 안전을 위해서 이미 고지된 상태에서 확인되는 사항이므로, SNS 검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 대화록을 살펴보면, "카톡 메세지에서 확인되듯이, 당신은 미국에서 일하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여지는데, 맞나요?" 라고 심사관이 물었고, 이에 대해서 방문자 분은 "네"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어서, "심사관이 "미국에 있는 동안, 무슨 일을 하려고 하나요?" 라는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답변을 합니다. 모두 올바르지 못한 답변사항입니다.
미국 입국 시에는 미리 개인의 SNS 및 메신져 등을 정리하고 입국해야 하며,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적극적으로 방어적인 답변을 통해서 불법취업에 대한 의심을 없애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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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율이민법인] SBS 스브스 뉴스 인터뷰 07월 23일 - 미국 비자 신청 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
안녕하세요, 연율 이민법인의 김혜욱 미국 변호사입니다. 미국 비자발급을 위한 SNS 검열에 대해서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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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및 SNS
미국 입국거절
결혼을 위한 미국 방문, 불법취업, 이미 결혼한 사진, 신분변경을 의심케 하는 정황 및 카톡 및 SNS 등은 모두 조심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 사례1 >
미국 입국 심사 시에 입국(방문)자 분의 핸드폰 메세지가 검열
"이번에 미국가면, 나 그냥 미국에서 살거야~"라는
메세지가 문제가 되어 입국거절
< 사례 2 >
인스타그램 등에 미국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권자와 연애 중인 사실이 확인
미국에 가면 결혼할 것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사진과 멘트가 발견되어
입국거절
< 사례 3>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미국 시민권자와 이미 혼인한 사실이 확인
ESTA로 미국에 입국하여 미국 내에서 신분조정할 것이라는 정황이 확인되어
입국거절된 케이스
불법취업에 대한 정황과 답변
7. 심사관 질문: What kind of work were you looking for?
(당신은 무슨 직업을 찾고 있나요?)
방문자 답변: I haven't decided what kind of work I was going to do.
(무슨 일을 할지 아직 결정 못했어요..)
불법취업 정황을 의심한 CBP 심사관이 미국 내 취업 계획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입국심사관이 "무슨 종류의 일을 하길 원하냐"는 질문에 방문자 분은 "아직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라는 설상가상의 답변을 하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답변은 계속해서 미국 이민국, 국무성, CBP 에 남게 되므로, 답변사항은 매우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미국 입국심사 준비
미국 입국거절 후 절차
잘 못된 답변 등으로 미국 입국 심사에 불편함을 겪게 되거나 심지어 거절이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항에 외에 소지품 준비부터 준비해야 하는 사항이 다양하므로, 미국 이민변호사 또는 이민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서 미국 입국심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입국이 거절되었다고 하더라도, 거절 사유에 따라서 얼마든지 미국 비자는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미국 비자를 준비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미국 입국심사 경력이 계신 분들은 미국 이민변호사와 이민전문가의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서 미국 재입국을 하시기 바랍니다.
연율 이민법인은,
미국 뉴욕주 변호사인 11년 경력의 미국 이민전문가가 꼼꼼하게 커버레터를 작성하고 입증자료들을 세심하게 준비합니다. 연율 이민법인의 모토인 "고객우선주의"를 실천하고, 늘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 분과의 피드백 및 상담을 가장 우선시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고객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늘 노력하겠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연율 이민법인이 함께 하겠습니다.
미국비자와 이민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사무실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1644-0521, 무료상담/미국변호사 직접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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